
최근 독감 예방접종이 심부전 또는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의 심혈관사건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계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최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경험한 환자들은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JAMA 지에 발표되었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독감 예방접종과 심혈관사건 위험 사이에는 정반대의 관계를 시사했다. 연구진은 “비전형적인 심혈관 위험인자 중에서, 일반적으로 독감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과 부차적인 심혈관사건 간의 가능한 상관성에 대해서는 흥미로움이 남아있다”고 전하였다.
독감 예방접종이 심혈관사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토론토 대학의 Jacob A. Udell 박사 외 연구팀은 안전성 측면에서 심혈관사건을 연구한 독감 백신에 관한 무작위 임상 연구를 모두 분석하였다.
연구팀은 발표된 연구 5개, 발표되지 않은 연구 1개를 분석하였고 총 6,735명의 환자가 연구 포함기준을 만족하였다.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67세였고 남녀 성비는 남성 49%, 여성 51%였으며 대상자 중 36%는 심장질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발표된 연구 5개에서 추적기간 1년 이내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3,238명 중 95명(2.9%) 만이 주요한 심혈관사건을 경험하였으며 이는 위약 또는 대조약을 투약한 3,231명의 환자 중에는 151명(4.7%)이었던 것과 비교된다.
발표되지 않은 연구에서도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이 독감 예방접종군 2.9%, 대조군 4.6%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독감 예방접종 도움 커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경험이 있는 환자들의 하위군 분석 결과 최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병력이 있는 환자들은 특히 심혈관사건 위험이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환자들 중 10.3%는 심혈관사건을 경험하였고 위약 투여군에서의 경험은 23.1%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렴하면서 안전하고 쉬운 방법인 독감 예방접종이 지금의 독감 예방효과 외에도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를 가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향후 충분한 규모의 다기관 시험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