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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과 인 섭취, 신장질환 위험

2013-11-04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에 의하면 뱃살을 줄이고 인(phosphorus)이 함유된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신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 지에 발표되었다.
 
이전 연구에서 단순히 지방이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지방이 어디에 분포해 있느냐가 특정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복부 주변에 지방이 과하게 분포되어 있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 제2형 당뇨병, 그리고 이제 신장질환과도 관련이 있음이 드러났다.
 
존스 홉킨스 연구진은 허리둘레를 감소시키고 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요(urine) 중 단백질 수치를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요 중 단백질의 존재는 신장질환의 첫 번째 표지가 된다.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약 2천6백만 명에 해당하는 미국 성인이 만성 신장질환(CKD)을 겪고 있다. 이 질환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상태가 꽤 진행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치료되지 않은 채로 있을 경우 신장 기능이 상실되어 혈액 속 불순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뼈가 손상되고 고혈압, 빈혈, 신경 손상 등의 위험이 높아지며 결국에는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최근의 CDC 발표에 따르면 2006년 만성 신장질환으로 사망한 인구는 45,000명에 달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주목할 점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만성 신장질환의 증상이 하나라도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연구의 주 저자인 Alex Chang 박사는 PREMIER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 48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PREMIER 연구는 혈압에 있어서 행동요법의 효과를 실험하는 연구로서 고혈압 전단계이거나 고혈압 경계선상에 있는 사람은 상담을 통해 체중 감소와 식이 및 운동 요법을 권장 받게 된다. 
 
Chang 박사는 신장 기능이 정상인 481명의 환자를 추출하여 연구 처음과 6개월 실험 후에 소변을 수집하였다.
 
연구진은 6개월 후 참여자들의 복부지방이 평균 4.2 cm 감소하고 요 중 알부민 양이 25% 감소한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인 배출량이 314 mg 감소한 결과로 요 단백질이 11%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많은 동물성?식물성 단백질이 인을 함유하고 있기는 하나, 미국에서는 종종 가공식품에 그 풍미를 더하고 유통 기한을 늘이기 위해 인을 첨가하는 점을 지적하였다.
 
미국인이 식사로 섭취하는 인의 30%는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된다. 가공식품 속 인과 동물성 인은 그 화학적 구성으로 인해 식물성 인보다 체내에 더 잘 흡수된다.
 
이번 연구는 식이로 섭취하는 인을 줄이는 것이 신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지만, 그럴 경우 음식의 맛이나 냄새가 없게 되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수 있다.
 
Vassalotti 박사는 다음과 같이 부언하였다.
“일반적으로 팩에 포장된 음식은 인 함유량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첨가제 속 인의 약 90%가 몸으로 흡수된다.”
 
국립신장재단이 제시한 인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다음과 같다.
 
  • 콜라, 향이 첨가된 물, 씨리얼
  • 치즈, 우유, 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
  • 요리용 고기(deli meat), 고기 내장부위, 굴, 정어리
  • 건조된 콩, 완두콩
  • 견과류, 땅콩 버터
  • 코코아, 초콜릿 음료 및 디저트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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