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구에 따르면 두 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일 될 수 있다고 한다.
Neurology 지에 실린 이번 연구는 인도에서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 648명을 연구평가 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6세였으며 240명은 알츠하이머병, 189명은 혈관성 치매, 116명은 전측두엽 치매 환자였다.
영국의 Alzheimer's Society에 따르면 전측두엽 치매는 뇌의 전두엽이나 측두엽의 신경세포가 퇴행하여 생기는 질병으로 다른 유형의 치매의 정도로 흔치는 않다.
앞의 세 유형 외 나머지 유형은 루이소체 치매(DLB), 혼합형 치매였다. 루이소체 치매는 망가져 가는 신경세포 안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덩어리인 루이소체가 기억과 운동을 조절하는 뇌의 부분에 나타나는 흔한 치매 유형 중 하나이다.
여러 치매 유형의 환자들을 평가한 결과 두 개의 언어를 말하는 환자들은 한 개의 언어를 말하는 환자들에 비해 치매 발생이 4.5년 까지 늦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중 언어 사용자는 뇌의 특정 부위 더 발달돼”
이중 언어 사용자에서 발생이 늦은 치매의 유형은 알츠하이머 병, 전측두엽 치매, 혈관성 치매였다.
환자들 중 14%는 문맹자였는데 연구 저자인 Suvarna Alladi는 이번 연구가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에 대해서 이중 언어 사용자(speaking two languages)의 유익성을 보고한 첫 연구임을 강조하였다.
Suvarna Alladi의 연구에서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치매 발생 시기의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3개 이상의 언어를 말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유익성이 없었다고 한다.
Alladi는 2개 국어를 말하는 것은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 주의과제(attention task)를 수행하는 뇌 부위의 더 많은 발달을 가져오며 이는 치매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