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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ㆍ운동 부족과 과도한 TV 시청, 청소년 정신건강 해쳐

2014-02-06

요즘 청소년들은 TV나 비디오 게임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다. 이렇듯 과도한 미디어 사용은 신체활동 감소와 수면부족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의 정신질환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World Psychiatry 지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유럽 11개국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14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 12,395명을 대상으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수행되었다.
 
연구진은 Global School-based Student Health Survey (GSHS) 설문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위험행동(과도한 알코올 섭취, 마약 복용, 수면 부족, 정적인 생활, TV?인터넷?비디오 게임 이용 증가 등)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연구진은 청소년들에서 보이는 이러한 위험행동이 정신질환(우울증, 불안, 품행장애 등) 및 자기 파괴적 행동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보이지 않는 위험” 그룹
연구진은 위험 그룹을 3가지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 “고위험” 그룹은 조사한 모든 위험행동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전체 청소년의 13%를 차지했다.
 
두 번째 “저위험” 그룹은 전체 청소년의 58%를 차지했으며, 위험행동을 보이지 않거나 아주 낮은 빈도로 보였다.
 
연구진을 놀라게 한 세 번째 그룹은 “보이지 않는 위험” 그룹으로 전체 청소년의 29%를 차지했다. 이 그룹은 과도한 미디어 사용, 정적인 생활, 수면 부족을 특징적으로 보였다.
 
이러한 행동은 보통 정신건강과 관련이 없으나, 세 번째 그룹에 속한 청소년은 고위험 그룹에서와 유사한 수준의 자살 충동, 불안, 아임상 우울증(우울 증상이 5개 미만인 경우),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 눈에 띄지 않는 위험행동이라도 정신질환 위험 고려해야
 
“대부분의 부모나 교사, 의료진이 청소년 마약이나 음주에는 관심을 보이지만, 과도한 TV 시청, 운동 부족, 수면 부족과 같은 눈에 띄지 않는 위험행동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로서 충분한 수면과 운동, 적절한 미디어 사용을 격려해야 한다.”
  
또한 성별에 따라 흔하게 발생하는 위험행동이 다르게 조사되었는데,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마약과 음주가,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수면 부족과 정적인 생활방식이 문제가 되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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