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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나는 냄새, 원인은?

2014-03-25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샤워를 하고 데오도런트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가끔씩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체취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땀과 박테리아의 상호작용 결과 발생한다. 보통 적절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면 쉽게 자신의 체취를 관리할 수 있지만, 어떤 이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질병이 체취를 안 좋게 만들까?
 
모넬 화학감각연구소의 George Preti에 따르면 어떤 희귀질환은 몸에서 악취가 나게 할 수 있다. 이십만 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하는 트리메틸아민뇨증(trimethylaminuria, TMAU), 일명 생선냄새증후군이 그 예이다.
 
Preti는 “생선냄새증후군과 같은 대사질환은 비정상정인 악취를 배출하며, 심한 경우 썩은 생선이나 쓰레기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생선냄새증후군은 체내에서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을 적절히 대사시키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과적으로 체내에 과도한 트리메틸아민이 축적돼 악취를 풍기는 원인이 된다.
 
진행성 신장애, 간장애 혹은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호흡 시 독특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이는 보통 질병이 매우 진행된 단계에서만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체취를 안 좋게 할까?
 
체취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스트레스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겨드랑이에서 아포크린이 분비돼 다른 사람이 냄새를 느끼게 된다.
 
다행히 대부분의 체취는 데오도런트나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발한억제제로 조절이 가능하다. 발한억제제의 성분인 알루미늄 염은 플러그를 형성해 피부 표면에 땀이 도달하는 것을 막고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시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
 
과도한 땀 분비를 걱정한다면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된 발한억제제를 처방 받거나 겨드랑이 보톡스 주사를 맞을 수도 있다.
 
특정 음식이 체취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
 
매운 음식이나 카레가 특이한 체취를 유발한다는 말이 있지만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Preti는 “음식이 체취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될 만한 좋은 연구가 아직 없다. 그러나 방향성의 향신료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지방에 축적되어 땀이나 침으로 분비되고 시간이 지나 체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이 냄새에 영향을 준다고 믿는 또 다른 이유는 입 냄새와 체취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Preti는 이 부분에 대해 “예를 들어 많은 양의 마늘을 섭취했을 때 48시간 동안 호흡을 통해 냄새가 빠져나가는데, 많은 사람들은 겨드랑이 냄새와 입 냄새를 구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뉴욕시 아이칸 의과대학의 Joshua Zeichner 박사는 자연적인 해결책으로 페퍼민트 오일을 추천했다. “경험적인 자료이지만, 페퍼민트 오일이 체내에 흡수되어 냄새를 변화시킬 수 있다. 하루에 세 번 혀에 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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