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샌 안토니오 대학의 심리학 조교수 Mary McNaughton-Cassill 박사는 “지금처럼 매체와 정보가 넘쳐난 적은 없었다. 100년 전이었다면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고 했다.
현재와 이전 뉴스 보도의 차이점은 바로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이다. 퓨 리서치 센터는 성인 중 74%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이용하며 그 중 절반은 매일 소식을 접하기 위해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는 페이스북에서는 사용자의 78%가 간접적으로 공유된 뉴스를 읽는다.
“우리의 뇌는 위협적인 상황을 감지하면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고 뇌에서는 스트레스가 될 만한 부정적인 사건의 기억을 조절할 수 있다.”고 몬트리올의 스트레스 연구 센터 책임자 Sonia Lupien이 언급했다.
Lupien이 찾아낸 스트레스 반응은 동일한 나쁜 소식을 전하는 머리기사를 읽더라도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나쁜 소식을 전하는 기사를 읽은 여성은 중립적인 내용의 기사를 읽은 여성보다 상세 내용을 더 쉽게 기억해냈다. Lupien과 연구진은 이러한 성별 차이는 여성이 공감하기 쉬운 경향을 가지는 것, 그리고 자식을 보호하려는 여성의 본능과 관련 있다고 추측했다.
뉴욕 매거진 편집장인 Jesse Singal은 “뉴스가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고 그것이 어떻게, 그리고 왜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지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이 모든 폭력이나 학살로부터 안전한 거리에서 뉴스를 접하기 때문에 뉴스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조금은 어리석어 보일 수 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본 시리아의 끔찍한 사진에 집착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저 어떻게 뉴스가 당신에게 영향을 주는 지, 그리고 어떤 것이 왜 나를 흥분하게 하는 지 알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많은 일들을 막을 수는 없다. 슬프고 화가 나고 읽기 힘들지만, 뉴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지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뉴스에 지배당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다.
출처: Medical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