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암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다. 피부암의 한 종류인 흑색종은 피부암의 2% 미만에 불과하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 메타분석 연구에서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의 흑색종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약 2배 높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이들이 자외선과 우주 방사선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의 방사선의 조사 정도는 상시 모니터되고 있으나 자외선 노출 정도는 직접적인 위해 요인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자외선은 피부세포의 DNA를 손상시키며, 특히 피부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DNA가 손상되면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다.
비행기의 창은 자외선 A를 최소한으로만 막을 수 있고 일반적 비행 고도인 9000m 상공에서 자외선 수치는 지면의 약 2배에 달한다.
연구 결과는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에게 자외선 노출이 축적되는 것이 큰 문제이며 이들의 직업적 위해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3일
JAMA Dermatology에 게재되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