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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운동으로 장기간 기억력 향상돼

2014-10-07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뇌 훈련이나 오메가-3만 생각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조지아 공과대학 연구진은 운동장에서 20분 이상 운동하는 것으로 장기간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기존의 연구들에서 수 개월간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기역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저항운동이 훨씬 짧은 기간 내 동일한 기억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Lisa Weinberg가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는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역도,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저항운동이 어떻게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하였다.

46명의 참가자(여성 29명, 남성 17명)를 대상으로 먼저 ‘긍정적’, ‘중립적’, ‘부정적’으로 분류된 90개의 사진을 보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본 사진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장면부터 시계, 절단된 신체부위까지 다양했다.

다음에는 참가자들을 ‘능동적 군’ 과 ‘수동적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다리 저항운동(레그 익스텐션)을 실시했다.

능동적 군은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다리저항 운동을 50회 실시했고 수동적 군은 의자에 앉아 운동기계가 저절로 다리를 움직이도록 내버려두었다. 연구진은 혈압과 심박수를 모니터링하고 타액의 채취하였다.

이틀 후, 참여자들은 이전에 보았던 사진 90개와 새로운 사진 90개가 섞인 채로 다시 확인하였다. 수동적 군은 원래 보았던 사진 중 약 50%만 기억한 반면 능동적 군은 약 60%의 사진을 기억했다.

참여자들은 ‘중립적’인 사진보다 ‘긍정적’, ‘부정적’인 사진을 더 잘 기억했고 특히 능동적 군에서 더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단기간의 스트레스를 경험한 이후에 감정적인 경험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설치류 모델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기억을 향상시키는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되었던 이전 연구결과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의 타액 분석에서도 능동적 군에서는 노르에피네프린의 표지자인 알파-아밀라아제 농도가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

Weinberg는 스쿼트나 무릎 굽히기와 같은 다른 형태의 저항운동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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