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와 함께 자는 것은 위험
2014-10-24
미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와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CPSC)는 영아와 침대를 함께 쓰는 않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올해 초 AAP 연구에서는 생후 1~12개월 영아의 주요 사망원인인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SIDS)의 주된 이유로 침대공유를 들었다.
Pediatrics지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사망한 8,207명의 영아 중 69%가 사망시점에 침대를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소아과 임상조교수이자 SIDS에 대한 AAP 대책위원회 의원인 Michael Goodstein은 침대 공유가 SIDS의 위험인자인 열, 재호흡 혹은 기도폐쇄, 머리 덮기, 담배에 노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아의 안전을 위해 설계되지 않은 성인용 침대에서 함께 잘 경우 사고로 인한 부상과 사망의 추가적인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고, 특히 3개월 미만 혹은 미숙아?저체중아의 경우 운동신경과 근육의 힘이 성숙되지 않아 잠재적 위험에서 빠져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위험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연구 통계 이외에도 몇몇의 보고서는 침대공유로 인한 영아 사망의 위험이 실제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12년 영국에서 생후 3주 된 쌍둥이가 침대에서 엄마와 함께 자던 중 질식사 한 사례가 보고되었고 몇 개월 뒤 또 다른 실수에 의한 영아 질식사가 보고되었다.
AAP에 의하면 침대 공유는 부모가 피곤한 상태이거나 흡연•음주•마약을 해온 경우 특히 위험하다고 한다.
출처: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