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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과량 섭취, 기억력 손상과 연관 있어

2014-11-21

최근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 트랜스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이 기억력 테스트에서 가장 나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 약학대학 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Beatrice A. Golomb는 트랜스지방 섭취와 심혈관계 질환 및 체중 증가 간의 상관성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구에서는 트랜스지방이 초?중년층 성인의 기억력 저하와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Golomb 교수와 연구진은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건강한 사람 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피험자들의 식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그리고 기억력 기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단어가 적힌 104개의 카드를 보여준 뒤 각각의 카드에 대해 본적이 있는지 답하도록 했다.

45세 이하 남성의 경우,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할수록 단어 기억력 테스트에서 현저하게 나쁜 결과를 보였다. 나이, 교육수준과 같은 영향 인자를 보정했을 때에도 여전히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 1일 트랜스지방 섭취량이 1 g씩 증가할 때마다 기억할 수 있는 단어 수가 0.76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olomb 교수는 트랜스지방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음식은 산화적 스트레스와 세포 에너지에 각각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 이전 연구에서 초콜렛은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세포 에너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초?중년층 성인의 단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산화를 촉진하고 세포 에너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트랜스지방이 초콜렛과 반대의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했으며 실제 그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산화적 스트레스는 활성산소와 항산화적 방어체계 사이의 균형이 깨질 때 증가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과 암과 같은 질병 발생과 연관된다.

Golomb 교수는 소비자들이 식품의 영양소 표기를 읽어보고 자신이 섭취하는 트랜스지방의 양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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