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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경고증상, 당신도 무시하고 있진 않나요?

2014-12-05

암은 전세계 발병 및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 경고징후를 무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런던 대학의 Katriina Whitaker 박사와 연구진은 50세 이상의 지원자 1,724 명을 대상으로 2012년 3월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하고 추적조사하였다.

설문조사에서는 17개 증상 경험에 대해 물었고 이 중 10개 증상은 영국 암 연구소가 암 ‘경고’ 증상으로 정의한 것으로 원인불명의 기침, 점 모양새의 변화, 원인불명의 출혈, 배변습관의 지속적 변화, 원인불명의 체중 감소, 삼킴 곤란, 원인불명의 혹 등이 포함되었다.

설문조사에 답한 참여자들에게는 어떤 증상이 암 경고징후인지 알리지 않았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한 증상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심각한 증상이라고 여기는지, 증상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PLOS ONE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들 중 53%가 지난 3개월 동안 1개 이상의 암 암시 징후를 경험했었다.

가장 많이 나타난 암 경고징후는 지속적 기침과 배변습관의 지속적 변화였고, 빈도수가 가장 낮은 징후는 원인불명의 체중 감소와 삼킴 곤란이었다.

연구진이 암 경고징후를 경험했다고 보고한 응답자 중 단 2%만이 암의 가능성을 생각했다는 점에서 놀라워했다. 더욱이 원인 불명의 혹 또는 점 모양새의 변화 등 가장 분명한 암 경고징후를 보고한 참여자들도 대부분 자신의 증상이 암과 관계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경고징후가 심각한 증상일 수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암을 떠올리지 않았다”고 Whitaker 박사는 덧붙였다. “사람들은 암을 언급하기를 꺼려하고 두려워하며 암은 자기 자신에게 발생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믿기 때문일 수 있다’고 했다.

다행인 점은 응답자들이 호흡곤란, 피로, 인후통 등 암과 관계없는 증상보다는 암 경고징후를 더 중증으로 생각하고 암 경고징후를 경험한 응답자 중 59%는 병원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영국 암 연구소의 Sara Hiom은 “대부분의 암은 환자들이 증상 때문에 일반 의원을 찾았을 때 우연히 확인된다. 이번 연구는 많은 사람들이 조기 진단의 기회를 놓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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