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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두통 원인 될 수 있어

2014-12-16

BMJ Ope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는 소금 과다 섭취가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두통은 가장 흔한 신경계질환 중 하나이다. 성인의 46%가 두통을 경험하며 두통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거나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 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 따르면 대부분 미국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약 3,400 mg으로, 이는 AHA 권장량 1,500 mg의 두 배가 넘는 양이다.

연구진은 3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섭취량이 많은 DASH 식단(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diet)군 또는 전형적인 서구 식단군으로 무작위 분류하여 식이가 두통 유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총 석 달의 연구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한 달 간격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중간 정도의 음식, 적은 음식을 먹었고 매달 식단이 끝날 때마다 두통의 빈도와 중증도에 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

분석 결과, 나트륨을 많이 섭취(8 g/일)한 경우 나트륨을 적게 섭취(4 g/일)한 사람에 비해 두통이 33% 가량 더 잦았다. 이러한 차이는 DASH 식단 혹은 서구 식단과 관계없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일, 채소, 칼륨이 풍부하고, 포화지방 함량이 낮은 식단이 두통을 예방하고 개선해준다는 일반적인 생각과 다른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식단의 유형과 두통 간에 유의한 관계가 없다는 것은 혈압과 관련 없는 기전이 나트륨 섭취와 두통 간의 연관성을 매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본 연구 저자인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Lawrence Appel 박사는 소금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일부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결과를 재확인하고 나트륨 섭취와 두통 간의 연관성 사이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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