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은 운동을 자주 해도 심장질환, 암,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지에 발표되었다.
오래 앉아있는 것이 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이유가 운동을 적게 하기 때문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연구의 수석저자인 토론토재활연구소(Toronto Rehabilitation Institute)의 David Alter 박사와 연구진은 “앉아있는 시간과 운동하는 시간은 건강에 있어서 별개의 요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둘 다 필요하다. 운동도 필요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47개의 연구를 분석하여 사람들의 앉아있는 시간과 운동하는 빈도를 조사하였다.
가장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병, 유방?대장?난소암을 비롯한 기타 암, 심혈관계 질환이 진단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또한 가장 단시간 앉아있는 사람보다 사망 확률이 24% 더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운동 시간이 적은 사람들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그러나 신체활동 정도와 관계없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Alter 박사는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30분마다 2~3분씩 서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을 약 1시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서있는 것은 앉아있는 것보다 2배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TV를 볼 때 광고시간 동안, 또는 스포츠 중계의 마지막 15분 동안 서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Alter 박사는 이러한 방법이 매일의 운동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였다.
“운동하지 않고 오래 앉아있는 사람은 질병 위험이 훨씬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Alter 박사는 또한 모든 연구들이 무작위 대조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앉아있는 시간이 직접적으로 질병을 일으킨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부언하였다.
출처: Fox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