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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 30분 감소, 체중과 신체 대사에 영향 미쳐

2015-03-10

미국 샌디에이고 내분비 연례학회 ENDO 2015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분의 수면시간 감소가 체중과 신체 대사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와일 코넬 의대 연구진은 최근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5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체중,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혈액샘플을 채취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분석했다. 참여 환자들에게는 수면일기를 쓰도록 해 평일 중 수면부채(sleep debt)를 계산하였다.

연구 시작시기에 평일 중 수면부채를 갖고 있는 환자들은 수면부채가 없는 환자와 비교해 비만의 확률이 72% 더 높았고, 6개월 후 평일 중 수면부채와 비만, 인슐린 저항성 간의 연관성은 유의하게 드러났다.

12개월 후 계산 결과, 평일 중 매일 30분의 수면부채가 있는 경우 비만 위험이 17%,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39%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주저자인 Shahard Taheri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 수면시간이 짧은 것과 비만, 당뇨병이 관계가 있음을 보였으나,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수면이 30분 정도만 부족해도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말하였다.

현대인은 주 중에 수면부채를 축적하고 평일 중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경우가 흔하다. Taheri 교수는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 수면부족은 계속 가중되며 신체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향후 대사질환 관리를 위한 치료 시 수면 및 대사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을 고려해야 하며, 대사조절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에서 수면위생과 교육이 주요 사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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