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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검사로 유방암 사망 감소? 글쎄

2015-07-10

유방암검사를 위한 유방조영술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지 못하고 오히려 과잉진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Internal Medicine지에 발표되었다.

유방암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 조기진단이 핵심으로 여겨지며 조기진단은 유방암 검진을 통해 이뤄졌다. 유방암 검진에는 각 유방을 X-선으로 촬영해 조직 이상을 확인하는 유방조영술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USPSTF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은 50~74세의 여성의 경우 2년마다 유방조영술을 받도록 권고한다. 미국 암학회(America Cancer Society)는 1989년 이래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 중이며 이의 일부는 유방암 검진에 따른 조기진단의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하버드 대학의 Richard Wilson 등은 유방조영술로 크기가 작거나 무통성 종양 또는 퇴행성 종양을 과잉진단할 수 있으며 환자는 필요치 않은 치료를 받을 공산이 있다고 했다.

유방조영술이 유방암 조기진단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들이 있지만 Wilson 등은 연구 대부분이 수십 년 전의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치료방법이 발전하고 검진이 일반진료로서 행해짐에 따라 유익성과 위험성에 변화가 생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미국의 40세 이상 여성 16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유방암 확인을 위한 유방조영술 검사율과 유방암 발생률, 종양 크기,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 간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12개월 동안 이들 여성 중 총 53,07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이들에 대해 10년 동안 추적했다.

분석 결과 유방암 검진은 10% 증가했고 이는 유방암 진단율 16% 증가와 관계 있었다. 그러나 유방암으로 인상 사망률은 감소하지 않았다.

유방암 검진 10% 증가는 종양 크기가 작은 유방암(2 cm 이하) 발생률의 25% 증가와 관계 있었다. 그러나 유방암 검진의 증가가 더 큰 크기의 유방암 발생률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확인된 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과잉진단이 확산되어 있음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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