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경 후 비타민 D 보충제의 유익성에 대해 그 동안 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최근 브라질의 한 연구에서 비타민 D 보충이 폐경 후 12년 이상 지난 여성에서 근력을 높이고 근육량 손실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해당 연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월 30일 개최된 북미폐경학회(The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의 연례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비타민 D 결핍은 폐경 후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근력 약화와 낙상의 위험을 높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로 9개월이 넘는 기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한 군은 근력이 유의하게 상승한(25.3%) 반면,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은 근육량이 평균 6.8% 감소하였다. 또한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은 여성은 낙상 위험이 2배 가량 높았다.
보투카투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L.M. Cangussu 박사는 비타민 D 단독 섭취가 퇴행성 골격근 손실인 근육감소증에 대해 유의한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출처: Science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