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중 당뇨가 있는 경우 모유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Breastfeeding Medicine지에 실렸다.
이전 연구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여성과 비만 간 연관성을 연구하고 비만이 있는 경우 수유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유수유가 엄마와 아이에게 미치는 유익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이 있는 엄마를 포함해서 모든 엄마들은 모유수유를 하도록 권장 받는다. 그러나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더 일찍 중단하곤 하며 이는 적은 모유량이 가장 주된 이유이다.
당뇨병이 있는 엄마의 경우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데 보다 오래 걸리고 이는 모유 분비에 대한 인슐린의 영향 때문일 수 있음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또한 모유에는 젖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필요량이 25%까지 감소할 수 있다. 즉, 모유수유는 혈당 손실과 혈중 포도당 수치 감소를 뜻한다. 당뇨병이 있는 엄마가 수유를 할 때에는 저혈당증을 예방하기 위해 혈당수치가 변화할 수 있음을 의식해야 한다.
Cincinnati 아동병원 의료센터의 모유수유의학센터 내 소아과 전문의인 Sarah Riddle 박사와 연구진은 2011년 6월부터 2013년5월 사이에 센터를 처음 방문한 여성 641명의 의료기록을 검토했다. 여성들은 모두 90일 이내 출산했으며 모유수유를 원하였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있는 여성, 모유량이 적으면서 다른 수유 문제가 없는 여성, 수유 문제를 경험중인 여성의 결과를 비교했다.
비교 결과 모유량이 적은 여성의 약 15%가 임신 중 당뇨병을 가졌었다. 그리고 모유량과 관계없는 모유 문제를 가진 여성 중 5%만이 임신성 당뇨병을 가졌었다.
Riddle 박사는 비정상적인 인슐린 작용/포도당 대사가 모유 생산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추측하면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