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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상태 안 좋으면 인지기능 감퇴로 이어져

2016-04-15

치과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봄으로써 앞으로의 건강을 명확하게 짚어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 에 실리면서 구강 내 건강 상태가 인지기능과도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Mayo Clinic이라고 하는 한 임상연구협회에 따르면, 구강 내 건강 상태가 열악하면 박테리아가 퍼지게 되면서 심장 질환을 일으키고, 당뇨나 HIV/AIDS는 또 감염에 대한 우리 몸의 저항력을 낮추기 때문에 구강 건강 문제를 악화시키는 등 이들 만성 질환은 구강 내 건강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노년층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구강 건강과 인지기능은 계속해서 중요한 연구 분야로 자리매김해왔다. 만약 이 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면 일반적인 감염의 경로가 이들 상관관계를 밝히는 데 핵심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추측하였다.

연구 논문의 저자는 미국의 70세 이상 노인 중 약 36% 정도가 인지기능 감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연합에 따르면 540만 명의 미국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은 치매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인지기능 손상 또는 치매의 심각한 정도나 발병 가능성은 나이가 듦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수치는 2050년에는 두 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이 증거들은 인지기능에 손상을 입은 노년층, 특히 치매를 가진 환자들에게 있어서 구강 질환이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Durham 지역 내 위치한 듀크 간호대학(Duke University’s School of Nursing)의 Dr. Bei Wu와 연구진들은 노년 층의 구강 건강과 인지기능 상태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들은 1993년~2013년 간 발표된 연구들을 토대로, 특정 시점에서의 여러 집단 간 자료를 모아 교차적으로 분석하고 좀 더 확장된 기간 동안의 추적 조사 자료들도 수집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구강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인 치아의 개수, 충치 개수나 치주 질환 혹은 치은염의 유무 등이 인지기능 감퇴나 치매의 위험 정도를 반영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Dr.Wu는 “임상적인 증거들을 통해 보았을 때, 구강 건강 관련된 문제가 자주 발생할수록 노년층,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집단에서 인지기능이 손상을 입은 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안 좋은 구강 상태를 유발하는 부실한 영양상태나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의 전신 질환 등은 동시에 인지기능을 약화시키는 데에도 관련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더 많은 개체 수를 가진, 더욱 대표적인 표본집단을 모아 좀 더 정교한 방법으로 자료들을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출처 :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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