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인구 중 약 5% 정도를 차지하며, 체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insulin이 생산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insulin을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이 특정 박테리아에서 기인할 수 있다는 영국의 한 최신 발표가 있었으며 이는
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도 실렸다. 영국 Cardiff 의과대학의 공동연구자인 Dr. David Cole과 연구진들이, 박테리아가 killer T 세포(정상세포를 보호하는 대신 오히려 공격할 수 있는 백혈구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insulin 생산 세포를 파괴하여 제 1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것이다.
아직까지 제 1형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거 연구들에서 killer T 세포가 췌장에서 insulin을 만들어내는 세포인 ß 세포를 파괴할 때 이러한 당뇨가 발생한다는 것까지는 입증되었다. 또한, 이전의 한 연구에서 Sewell 교수와 연구진들은 killer T 세포가 매우 높은 교차반응성을 갖고 있어 병원균을 포함한 수많은 물질들과 killer T 세포가 반응할 수 있다는 것도 밝혀낸 바 있다.
이에 Dr. Cole은 “Killer T 세포는 세포 표면의 수용체들을 이용하여 마치 인간의 손끝처럼 예민하게 주변 환경을 느끼고, 세균, 미생물들을 탐지할 수 있다. 그러나 때때로 이러한 감각기관들이 잘못된 인지를 하게 되면, killer T 세포들은 우리의 체내 조직들을 바로 공격할 수가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원리로 killer T 세포가 췌장의 ß 세포들을 잘못 감지하여 공격하는 것이 제 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임을 밝혀낸 것이다.“라고 추가 설명하였다.
한번 이러한 ß 세포들이 파괴되면 insulin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으며, 환자들이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평생 insulin 요법을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이번 최신 연구에서도, 맨 처음 박테리아가 killer T 세포를 자극하여 ß 세포들을 파괴하는 과정만 밝힌다면 제 1형 당뇨병의 원인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 연구진들은 확신했다. 이들은 ß 세포들에 결합하여 이들을 죽이는 killer T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박테리아 관련해서는 분류를 마친 상황이며, 연구를 계속 진행하여 이들의 자료가 제 1형 당뇨병을 진단, 예방, 치료하는데 새로운 길을 열 수 있기를 바랬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제 1형 당뇨병의 원인 규명을 위해 알아내야 할 것이 많고 다른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충분히 작용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이번 결과는 T 세포가 ß 세포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을 최초로 지적한 데에서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 무엇이 제 1형 당뇨병에 기여하는지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도 이번 결과가 중요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출처 :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