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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등 욕구 관련 뇌 부위 제어방법 찾았다

2016-06-03

연구진들은 우리가 폭식을 하거나 마약을 찾는 등의 행위는 모두 뇌 속 깊은 곳에 위치한 포인트 한 부분에서 온다고 밝혔다. 특정한 동기부여가 있다거나 위급한 상황이 아님에도 폭식을 하게 되는 이유를 이러한 결과에서 찾아냈고 이번 연구 결과는 Neuron 저널에도 실렸으며 연구를 주도한 이는 Baltimore의 Johns Hopkins 대학에서 심리학과 뇌 의학 연구를 하고 있는 Dr. Jocelyn M. Richard 였다.

우리는 코카인으로 보이는 흰 가루를 슬쩍 보거나 아이스크림 트럭의 딸랑 소리만 듣더라도 금방 뇌가 흥분하여 마약을 하고 싶고, 폭식을 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힐 수 있다. 연구진들은 이렇게 주변의 자극과 우리의 충동적인 행동을 관련 짓는 부분이 뇌의 어느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지를 알아낸 것이다.

연구에서 주목했던 뇌의 부위는 ‘배쪽창백 (ventral pallidum, VP)’이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기저핵(대뇌피질 아래 깊숙이 위치한 뇌세포들의 무리) 내에 위치해 있다. VP는 보상심리와 연관된 것으로 많이들 생각하고 있는데, 포상을 위한 행동을 자극하는 역할까지도 맡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연구진들은 훈련을 통해 사이렌이나 기타 날카로운 소리와 같은 특정 소리가 나면 쥐들이 레버를 누르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을 잘 이행하였을 시에 맛있는 설탕물로 보상을 주었다. 그런 뒤에 쥐들이 이러한 자극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며 함께 VP 부위의 신경 활동도 함께 모니터링하였다.

분석 결과, 먼저 쥐들이 실제 특정 소리에 반응하고 훈련된 대로 행동을 할 때에는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되며 그 작용도 꽤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신경 세포들의 활동이 더 강해질수록 쥐들의 반응 정도도 더욱 빨라짐도 보였다. 반응하는 신경세포들의 크기만 보더라도 쥐들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고 빨리 보상받고 싶어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이다.

연구의 일환으로, Dr. Richards는 쥐들이 특정 소리를 들었을 때 이 VP 부위의 신경 활동을 끌 수 있도록 광유전학 기술로 조치를 취해보았다. 그러자 쥐들이 설탕물을 위해 레버를 누르는 행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을 보였다. 레버를 누르더라도 그 속도가 매우 감소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고 연구진들은 언급했다.

이런 연구결과들을 통해 Dr. Richards는, 폭식 등 중독적인 행동을 많이 하는 특정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욕구를 자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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