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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 들어도 건강할 확률은? 부모님 수명으로 계산해보세요

2016-08-19

우리가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는지는 부모님에 달렸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부모님이 오래 사실수록 우리가 60-70대에 특정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릴 확률이 0에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 Exeter 의과대학 박사 Dr. Janice Atkins가 맡았으며,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에도 실렸다.

미국의 인구고령화관리청(Administration on Aging)에 따르면 2014년에 미국 내 65세 이상 인구는 4,620만명이었으며, 2060년에는 두 배 이상으로 늘어 약 9,800만명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관련 질환이 증가하고 있음은 당연한 현상이다. 안 좋은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과 같은 요소들은 노년층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위험요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 오랫동안 장수한 부모들로부터 태어났던 자녀들은 고혈압, 높은 BMI, 제 1형 당뇨병과 같은 건강 악화 상태를 막아낼 수 있는 유전자들을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연구도 이러한 연구결과에서 비롯되었으며, Dr. Atkins와 연구진들은 부모의 수명과 자녀의 노인질환 발병률 사이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분석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55-73세의 성인 186,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피험자들은 직접 자신의 부모의 수명을 기재하였으며 연구진들은 이들의 심장 질환이나 암과 같은 특정 질환의 발병률과 그로 인한 사망률을 모니터링하였다. 수명이 짧았던 부모에게서 태어난 피험자들에 비해, 부모님이 더 오래 사셨던 쪽 피험자들은 심혈관 관련 증상(심장 질환, 심부전, 뇌졸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심방세동 등)이 훨씬 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수치적으로는, 부모가 70세 이후로 10년씩 더 사실 때마다 이들 자녀의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0%씩 감소한다고 한다.

게다가 암에 걸릴 가능성도 줄어들어 부모님이 오래 사실 경우 자녀의 발암 위험은 7%가 낮아짐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타 잠재 요소들(흡연, 과다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 등)을 고려하여 통계 낸 수치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이번 연구에 공동 참여했던 Connecticut 대학 인구노화센터의 George Kuchel 교수는, 심장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이 노화에 있어 가장 주된 위험 요소라고 한번 더 강조하였다. 때문에 자신이 누군가의 부모가 될 것이라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것 또한 부모의 역할이라며 추가 언급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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