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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천식 발작 막는 데에도 효과적

2016-09-19

이미 미국 내에는 1,770만명의 성인과 630만명의 소아 천식환자들이 있다. 이러한 천식(감염 또는 기도 폐쇄 등으로 인해 호흡이 불편한 상태) 환자들에게는 한 가지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연구 발표가 나왔다. 기존 치료에 비타민 D 보충제를 추가함으로써 심각한 천식발작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천식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단계로, 천식의 대표 증상인 쉰소리, 호흡 가빠짐, 기침, 흉통 및 교액감(가슴이 죄어들면서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들은 알러지원 등을 비롯해 외부물질(잔디, 꽃가루, 먼지, 담배 연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정도만 밝혀진 상태이다.

천식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으며, 현재는 증상을 조절하고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천식 발작을 줄이는 정도만 가능하다. 이에 연구진들은 비타민 D의 추가 섭취가 실제 환자들에게 있어 천식 발작을 줄이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를 연구하였다.

영국 런던의 Queen Mary 대학교 내 영국천식센터 교수로 있는 Adrian Martineau는 the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International Congress 2016. 에서 이번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미 이전 연구들에서, 기관지 질환 환자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천식 발작의 위험이 더 증가한다는 보고는 있었다. 이에 비타민 D가 천식 환자들에게 어떤 이점이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에 착수한 것이다.

연구진들은 최근 6-12개월 내에 진행된 9개의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목적은 천식 증상 및 천식 발작에 비타민 D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것이었다. 이 중 7개의 연구는 총 435명의 성인 천식 환자의, 나머지 2개는 총 658명의 소아 천식 환자 데이터를 갖고 있었다. 대부분의 환자는 중증 이상으로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몇몇은 매우 심각한 정도였다. 기존의 표준 치료는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연구 결과, 비타민 D의 보충으로 인해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을 찾거나 입원하는 빈도가 6%에서 3%로 감소하였으며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게다가 천식 발작을 조절하기 위한 스테로이드의 사용 또한 줄일 수 있었다. 단, 평상시 겪는 mild한 천식 증상에 대한 개선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폐기능의 호전을 보이지도 않았다.

결론적으로 Martineau 교수는 이번 결과는 매우 흥미롭지만 분명히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결과의 해석에 있어서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게다가 이번 연구에 참여하였던 환자들은 경증이거나 중간 정도의 상태로, 심각한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환자에게 적용하려면 더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추가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비타민 D가 부족한 상태의 환자들을 모집하여 실시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 D의 보충이 나머지 일반적인 모든 천식 환자에게서 천식 발작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이는지는 아직 불분명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몇 달 안으로는 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들은 보고 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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