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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직장내 소음에 시달리는 것이 저녁까지 이어지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대만의 소규모연구가
Sleep Medicine지에 발표되었다.
대만 국립성공대학의 연구진은 병원 카페테리아의 40명의 근로자에 대해 소음이 큰 구역에서 8시간 근무한 날의 자료와 동일 근로자가 조용한 구역에서 근무한 날의 자료를 수집했다.
음식을 조리하고 준비하는 곳처럼 소음이 큰 구역은 평균 72~86데시벨이었고 식당이나 관리사무실과 같이 조용한 구역은 62~72데시벨이었다.
근로자가 겪는 일상적인 소음을 측정하는 것 외에, 연구진은 그들의 근무시간이 끝난 후 신경계반응과 혈중 코티솔 수치를 검사했고 당일 밤의 수면의 질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근로자들이 더 적은 소음에 노출된 날에 비해 큰 소음에 노출되었을 때 퇴근 후 혈압이 더 높고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수치가 더 높았다. 또한, 낮시간 동안 더 큰 소음에 노출되었을 때 더 서파수면(slow-wave sleep) 또는 비렘(non-REM)수면 가장 깊은 단계를 겪는 시간이 더 짧았으며, 총 수면 시간도 더 짧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펜실베니아대학 페렐만 의대의 Mathias Basner 박사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코티솔 수치를 증가시키는 다른 요인들이 소음 노출과 수면의 질 사이의 연관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소음이 청력뿐 아니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소음이 있는 환경을 피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필요한 소음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