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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훈련게임 앱,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2018-08-03

전세계적으로 약 천만 명이 Lumosity나 Elevate와 같은 두뇌훈련게임 앱을 이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두뇌를 훈련시키는 유익성이 있는지는 논란의 소지가 많다.
어떤 연구에서는, 이러한 게임 앱들이 "수행기능, 작업기억, 처리속도"를 향상시킨다고 보고했다. 반면에 작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뇌 활동, 인지기능, 의사결정능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 앱들이 인지력을 향상시키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최근, 후자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가 Neuropsychologia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웨스턴대학교의 신경학자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연구의 주 저자인 Bobby Stojanoski와 연구진은, 인지기능에 대한 유익성을 두고 논란이 생긴 이유가 일관적인 방법으로 결과를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문제를 보정하기 위해 연구팀은 “다르지만 관련이 있는 두 가지의 작업기억 과제”를 이용한 “표적 훈련 접근법”을 사용했다. 작업기억(working memory)란 이름, 쇼핑목록, 전화번호 등의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는 뇌의 능력을 일컫는다.

72명의 참가자들에게 2가지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여 작업기억을 측정했다. 첫 번째는, 훈련을 받았던 특정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이어서 두 번째로, 전혀 훈련을 받지 않은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두 가지 과제는 동일한 두뇌영역을 사용하는 유사한 수준의 작업이었다. 참가자들의 결과를 비교할 대조군은 사전에 아무 훈련도 받지 않았고 두 번째 과제를 수행하게 하여 작업기억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참가자가 첫 번째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도 두 번째 과제에서 수행도가 높지 않다는 것을 알아냈다.

Stojanoski은, “오랜 시간 동안 훈련을 통해 하나의 과제를 잘 하게 된다면, 유사한 다른 과제 또한 향상된 결과를 보일 것이라고 가설을 세웠지만 그 가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없었습니다. 광고를 보면 두뇌훈련 앱을 사용하면 IQ가 높아질 것 같지만, 사실 입증된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당신이 정말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비디오게임이나 두뇌훈련게임을 하는 대신에 걷고, 뛰고, 친구와 만나 교류하십시오. 그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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