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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새 건강관리 기능, 유용한 도구일까?

2018-09-17

미국 FDA가 Apple Watch(애플워치) 시리즈 4의 건강관리 기능 두 가지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시장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4시리즈는 30초 동안 심전도를 판독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심방세동 증상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그 기록은 보건의료인과 공유할 수 있는 PDF 파일로 애플의 건강앱에 저장된다.

또한 애플워치는 간헐적으로 심장박동을 분석하여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상한 또는 하한치를 벗어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를 줄수 있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또다른 앱은 가속도계(accelerometer)와 자이로스코프(gyroscope)를 이용하여 워치 사용자가 심하게 넘어졌는지를 판단해 경고를 준다. 경고 후 1분 간 아무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긴급 연락처에 사용자의 위치를 전송하며 응급의료센터에 연락을 취한다.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인 Jeff Williams는 이러한 기능을 담은 애플워치를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수호자”라고 표현했다.

미국심장협회장 Ivor J. Benjamin 박사는, 환자들이 종종 진료 동안에는 없었던 증상을 보고하는 경우가 있어 on-demand 심전도 데이터가 특히 심방세동을 평가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기능들이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Scripps 연구소의 Eric Topol 박사는 워치의 심전도 기능이 false-positives(거짓양성) 진단 위험을 높이일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치 않은 낮은 위험의 심방세동까지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워치로 심박수는 알 수 있으나 산소포화도, 혈압, 호흡률 등은 측정하지 못한다고 한계를 언급했다.

이 기능들은 미국 FDA에서 승인된 것으로서 국내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는 현재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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