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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예방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할 시 뇌출혈 위험 증가할 수 있어

2019-05-23

심혈관질환이 없는 환자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두개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확인되었다.

JAMA Neurology에 실린 이번 연구에서는 13개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검토하여 1차 예방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의 위험성을 확인하였고, 그 결과 아스피린 복용 시 대조군과 비교해 두개내 출혈 위험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곧 아스피린을 복용할 시 복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두개내 출혈이 1,000명 중 2 명에서 더 나타나는 것이며, 또한 아시아인과 BMI가 25 이하로 체중 미달인 경우 아스피린의 두개내 출혈 위험이 더 높았다.

연구진은 “아스피린 사용과 관계된 여러 출혈 중 두개내 출혈은 사망위험이 높고 남은 평생 동안의 건강상태와 관계 있어 특히 우려된다.”고 전하였다.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의 1차 예방요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할 경우 잠재적 위험성을 확인하고자 1966년부터 2018년까지 52년간의 무작위 임상시험에 대해 체계적 고찰 및 메타 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13개 연구가 대상이 되었으며 여기에는 ASPREE, ARRIVE, ASCEND연구가 포함되었다. 연구 대상이 된 환자는 134,000명 이상이었고 연령은 42.9~74.0세였으며 평균 BMI는 24.0(정상)~30.7(경도 비만) 이었다.

검토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군은 대조군과 비교해 두개내 출혈 위험이 높았다(0.63% vs. 0.46%; RR, 1.37 [95% CI, 1.13-1.66]). 또한 저용량 아스피린은 대조군과 비교해 경막하 또는 경막외 출혈 위험의 상승과 관계 있었다(0.31% vss 0.20%; RR, 1.53 [95% CI, 1.08 - 2.18]).

인종 및 BMI에 따른 위험성을 검토했을 때 저용량의 아시아인만 등록된 연구에서 두개내 출혈 위험이 더 높았고, 평균 BMI가 25 미만인 경우 25 이상인 군과 비교해 더 높은 두개내 출혈 위험과 관계 있었다.

저자는 결과에 대해 절대적 수치는 크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의의가 있다면서, 일반적 인구에 있어서 동맥경화 사건의 위험도를 고려했을 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보편적으로 투여한다면 두개내 출혈에 따른 부작용이 유익성보다 클 수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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