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섭취한 암 환자 사망률 더 낮아

2019-06-12

비타민 D 보충제가 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시건 주립대 연구팀은 10개의 임상시험을 조사하여 3년 이상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한 군과 위약 복용군을 비교·분석하였다. 조사에 포함된 대상자는 총 79,055명으로 평균 연령은 68세였으며 이 중 78%가 여성이었다.

분석 결과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군이 위약 복용군과 비교해 암 사망률이 13% 더 낮았다.

그러나 비타민 D 보충제 복용과 암 예방 사이에서 유의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미시간 주립대학 내과 수련의인 Tarek Haykal은 비타민 D군과 위약군 간의 사망률 차이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하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종양학 전문의를 포함한 더 많은 의사들이 비타민 D 보충제를 처방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햇빛이나 음식으로 얻어지며, 비타민 D 보충제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 D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활성형으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비타민 D는 활성형으로 전환된 후 칼슘이 뼈 형성에 이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세포의 분화, 분열, 사멸과 관계된 유전자를 조절하여 세포 성장, 면역 기능, 염증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지만, 필요한 비타민 D의 정확한 용량 및 혈중 농도 등 검토가 필요한 점이 여전히 남아 있다. 암 환자가 비타민 D 섭취로 얼마나 더 많은 수명을 기대할 수 있는 지와 그 기전에 대한 조사 역시 추가로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 보고되었다.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