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 대학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의 경우 체중감량을 하지 않더라도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남성 10명, 여성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저탄수화물 식이요법, 중등도 탄수화물 식이요법, 고탄수화물 식이요법을 실시하였는데, 무작위로 할당된 3개의 식이요법을 각각 1개월 동안 지속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연구기간 중 참여자들의 체중이 감소하지 않도록 각자에게 필요한 칼로리 필요량에 맞게 식사를 맞춤화 하여 준비했다.
모든 식이요법은 모두 20%의 단백질을 포함하였고 식이요법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달라졌다.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은 탄수화물, 지방이 각 6%, 74%로 구성되었고, 중등도 탄수화물 식이요법은 32%, 48%로 구성되었으며, 고탄수화물 식이요법은 57%, 23%로 구성되었다.
각 식이요법을 한 달 동안 실시한 후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한 결과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실시한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더 감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
보다 놀라운 점은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에 포함된 포화지방이 고탄수화물 식이요법에 비해 훨씬 많았음에도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의 경우에서 혈중 포화지방 수치가 더 낮았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콜레스테롤 입자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저탄소 식이요법을 4주 동안 실시한 후 절반 이상이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을 더 이상 충족하지 않았다. 중등도의 탄수화물 식이요법의 경우 3명, 고탄수화물 식이요법의 경우 1명이 더 이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Jeff Volek 교수는 이에 대해 고탄수화물 식이요법에 포함된 탄수화물 양이 참가자들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보다 적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Volek 교수는 대사증후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체중 감량이 개선을 이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 중 하나인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았다고도 언급했다.
해당 연구는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nsight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