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노출이 되는 안구의 앞쪽 부위와 눈꺼풀의 안쪽면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인 결막에 생긴 염증입니다.
세균, 클라미디아, 바이러스, 리케차, 진균, 기생충, 아토피(화분, 풀, 동물 털, 먼지), 화학제품에 의해 발생합니다.
원인에 따라 세균성 결막염, 클라미디아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 진균성 결막염, 기생충에 의한 결막염, 아토피성 결막염, 알러지성 결막염, 자극성 결막염, 원인불명성 결막염 등이 있습니다.
1. 타는 듯한 아픔, 가려움증, 이물감, 빨갛게 부어 오르는 증상과 눈꼽, 충혈, 분비물, 결막 부종, 눈꺼풀이 처진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충혈현상의 특징은 세균성일때는 선홍색인데 비해 알러지성인 경우 유백색으로 나타납니다.
3. 미생물에 의한 경우보다 알러지성 결막염에서 더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에는 가끔 열이나 인후염을 동반됩니다.
4. 세균성 결막염은 보통 한쪽눈에서 시작하여 환자 손에 의해 반대쪽 눈으로 전염됩니다.
임질균에 의한 화농성 결막염이 의심될 시 세균 배양검사를 실시합니다.
회복되는데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 약 4주,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 약 2주 걸립니다.
목적은 증상 완화에 있습니다.
1. 세균 감염에 대비해 국소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를 사용하거나, 가렵거나 알러지성 일때는 항히스타민제 국소제제나 경구약을 복용합니다.
2. 증상에 따라 필요 시 스테로이드제 안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할 시 결막반흔, 각막궤양, 천공, 독성 홍채염, 패혈증, 뇌수막염, 안검하수, 비루관폐쇄, 누낭염, 세균성 각막염, 각막반흔, 비육아종 홍채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생적인 환경이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 베갯잇을 자주 갈아줍니다.
2. 눈에 사용하는 화장품을 나누어 쓰지 않습니다.
3. 수건이나 손수건을 따로 씁니다.
4. 콘택트 렌즈는 올바르고 깨끗하게 다룹니다.
5. 눈을 되도록 만지지 않습니다.
6. 눈 환장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합니다.
7. 손을 자주 씻습니다. 특히 외출 후에는 눈을 청결히 합니다(손 씻기).
8. 유행하는 시기에는 되도록 유행지역으로의 외출을 삼갑니다.
1. 급성 감염기에는 직장이나 학교에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2. 안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개인위생관리에 특히 유의합니다.
4. 바이러스 결막염은 3-4주간 지속 되므로 발병 후 2주까지 전염성이 있으므로 수건이나 물건은 따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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